대전 유성구, 청소년 안전망 '1388 지원단' 총회 개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지원…병원·편의점·식당 등 자발적 민간 조직

21일 개최된 2025년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모습./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25년 청소년 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이하 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으로 병원·편의점·식당 등으로 구성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멘토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61개 기관, 123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청소년지원단·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지원단 32명을 위촉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지원단 간 소통과 공감의 장, 2부에서는 활동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지원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