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내도서관 24일 개관…성남시 공공도서관 18곳으로 늘어

성남시 수내도서관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공원 내에 수내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로써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모두 18곳으로 늘게 됐다.

성남시는 24일 수내도서관 개관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수내도서관은 295억 2900만 원이 투입돼 305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16㎡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시청각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일반 열람실, 노트북실, 종합 자료실, 디지털 열람존, 모두의 극장, 오디언북 존 등을 갖췄다.

대형 전광판(미디어월)이 있는 계단형 독서 뜰, 68대 주차 규모 주차장도 설치됐다.

수내도서관에 비치되는 장서는 일반·아동 도서 등 모두 2만 5000권이다.

성남시 다른 도서관 책을 수내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내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책을 읽는 공간이자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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