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이 18일 신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북한료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의 전통 음식을 나누며 북한이탈주민과의 화합과 특별한 추억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들과 함께 진행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약 120명에게 두부밥과 옥수수죽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최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억을 회상하면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해주시고 봉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통해 두 배 더 행복하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어르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전국 민주평통에서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해 먼저 온 통일인 우리의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대한민국과 하나가 되고 사람과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져 진정한 통일이 되도록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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