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의현,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금메달 영예


100명 참가 선수 속 34분6초160 기록으로 1위 차지

신의현이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도로독주대회에서 금메달 딴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는 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신의현 선수가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도로독주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명의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신의현은 MH5 등급 개인도로독주 종목 19.2㎞ 경기에서 34분6초1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3월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신의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위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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