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5 서람이 자치대학' 26일 개강

대전 서구는 열린 학습 프로그램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식의 나눔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학습 프로그램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상반기(6월 26일~7월 18일)와 하반기(9월 18일~11월 7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구청 구봉산홀과 관저문예회관 두 곳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강사진과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자치대학은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과 가족 단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말 및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확대했으며 학기당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전 회기 기준 8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 △7월 11일 이명학 성균관대 명예교수 △7월 18일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9월 18일 정재승 KAIST 교수 △10월 17일 금융 전문가 존리 △11월 7일 최태성 역사강사가 차례로 강연한다.

공연도 풍성하다. △6월 27일 김평호 무용가의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7월 4일 김진규 공주대 명예교수와 현악 밴드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9월 20일 어린이 대상 ‘과학마술 콘서트’ △10월 25일 테너 서필과 소프라노 민재희의 ‘아는 만큼 들리는 콘서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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