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의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함께했다.
GH는 여자레슬링팀에 대한 임직원의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본부별 대표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Go Heroes'는 오는 25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지난해 2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여자 레슬링 실업팀을 창단했다.
팀은 국가대표 코치와 경기체고 코치를 지낸 김은유 감독과 엄지은·김진희·성화영·황이서·조은소 선수 등 5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 3월 회장기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창단 1년여 만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여자레슬링팀 단장인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은 "본부별로 임직원이 고르게 참여한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라며 "GH라는 이름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고 임직원에게는 소통과 응집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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