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도시공사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지난 12일 당진도시공사 문화관광팀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으면서 장애인 고용증진과 문화적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까지 폭넓게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당진도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관람 등 문화적 혜택과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양한 계층의 여가 활동과 문화적 접근이 용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당진도시공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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