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하반기 추가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전자바우처를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이번 추가 모집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2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20명 △보행보조기 지원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7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2명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1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함께 사업별로 요구되는 소견서,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내달 1일부터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사업별로 일정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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