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해=이경구 기자]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사찰에 침입,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친 A(40대)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 3일까지 김해시 관내 사찰 5곳을 심야에 침입해 불전함 내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총 44회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잠복 중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사찰에 침입한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이 생활하면서 사찰에서 훔친 현금을 생활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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