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명 나눔 실천 앞장…'헌혈 유공기관' 선정

순천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전남 순천시가 1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헌혈자에게 순천사랑상품권(1만 원)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 정책을 펼쳐왔다.

또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헌혈의집 순천센터와 협업해 'GoGo Ten 프로모션', '재헌혈 이벤트'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대한민국의 온기를 전하는 숭고한 생명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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