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을 20%로 확대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10만 원 결제 시 2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QR형, 카드형)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즉시 지급해 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 촉진을 유도하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된다. 카드형의 경우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농협·신협·우체국·새마을금고 등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행사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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