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이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룰렛·주사위 이벤트를 비롯해 천안의 대표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방명록을 작성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탑승권과 호두과자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도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천안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 행사에서는 10초 천안 스피드 투어 퀴즈, 천안 캠핑장 룰렛 돌리기, 천안 명소 스티커 픽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하반기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서울 트래블쇼에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 관광에 대한 기대감과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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