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11일 명천동 코아루어린이공원의 전면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이번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3507㎡ 규모의 노후 공원을 전면 개선했다.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2023년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천초등학교 전교생 816명을 대상으로 한 조합놀이대 선호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티하우스, 경관조명, 조경 등을 조성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원 정비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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