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글로컬 페스티벌 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 개최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연 진행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개최할 예정인 ‘글로컬 페스티벌 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 안내 포스터./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글로컬 페스티벌 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몽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선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VR 콘텐츠 △전통놀이 등 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퇴계원산대놀이와 댄스크루 ‘Winsome(윈썸)’, 몽골 가수 ‘Munkhjin(뭉흐진)’, ‘Bilguun(빌군)’, ‘Jason(제이슨)’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