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 관리 캠페인' 진행


노숙인·저소득층·고령층 대상 구강 건강 증진 활동 펼쳐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구강 관리 캠페인 모습./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구강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위생에 취약한 노숙인·저소득층·고령층을 중점 대상으로 구강 건강 증진과 이웃 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캠페인과 함께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도 병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9'를 합쳐 6월 9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80회를 맞았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칫솔 교체 캠페인 △찾아가는 기업체 구강교육 및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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