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김동언 기자] 전남도가 6월 한 달간 '찾아라, 도민 불편 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도민 생활과 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해소에 나선다.
이번 집중 발굴은 도민의 사회·경제활동과 기업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도민이면 누구나 전남도 대표 누리집 행정 규제 개선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발굴 분야는 △자영업,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청년 취·창업, 경력 단절 등 일자리 △신기술·신산업 등 미래산업 △출생·육아, 노인 등 보건복지 △1인 가구·교육·안전·환경 등의 일상생활 등 도정 모든 분야다.
전남도는 접수 의견을 검토해 △중앙 규제는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에 직접 건의해 처리 진행 상황 전반을 관리하고 △지방 규제는 자체 개선토록 도 관련 부서, 시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 혁신은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한다"며 "작은 변화가 큰 힘이 되는 규제 혁신을 위한 이번 집중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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