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해남=김동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33명이며 취약계층 등 우선 선발 20%, 일반 선발 80%로 유형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이상 재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고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참석자에 한 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23일 군 누리집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간 중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해남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접수 및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배너 및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행정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kde32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