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체계 '의왕 똑버스'가 5일부터 운행한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가 운행하는 시스템이다.

운행 버스는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성인 1450원이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똑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