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 개최

4일 목원대학교 유니버스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4일 목원대학교 유니버스홀에서 개최됐으며 목원대학교 재학생 및 대전 관내 해외 취업 희망 구직자 8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설명회는 진흥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인력공단 부산해외취업센터가 △월드잡플러스 활용법 △해외취업연수(K-Move스쿨) △해외취업정착지원금 △WELL사업 등 정부의 주요 해외 취업 지원 제도를 설명했으며 영어권·비영어권 국가별 취업 전략도 함께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비자제도, 현지 근로환경, 주요 진출 직종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오픈캠퍼스' 형식으로 운영해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정례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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