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소믈리에 시범교육' 참가자 30명 모집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 홍보물. /경기도농업기술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일까지 광역지자체 최초의 쌀 전문 교육 '경기미 소믈리에 시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다음 달 1~2일 이틀이며, 약 16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의 재배 과정과 생산기술 △경기도 주요 품종의 식미평가 실습 △맛있는 밥 짓기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경기미 품종을 맛보고 구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쌀과 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경기미 품평회 식미 평가단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다양한 벼 품종을 각자의 입맛이나 취향, 용도에 따라 활용하는 쌀 소비문화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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