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수원=김동선 기자]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후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들의 당선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후 8시 KBS 등 공중파 방송 3사의 당선 예측 발표가 나오자마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진짜 대한민국! 대한국민 만세!"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올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이날 자정 직전에 "위대한 국민께서 새 희망의 길을 만들어 주셨다"며 "수원시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저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그 순간을 기다렸다"며 "정부와 적극 협력해 더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높이고, 내일이 기대되는 희망찬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며 "국민이 나라의 힘이 되는 시대를 시작하자"고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민의 선택이 만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며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는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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