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 신청 접수

여성안심패키지/군포시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9~27일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1인 가구에서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 가구로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 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안심물품은 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등 기본 4종과 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등 3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범죄피해자나 저소득층에 우선 지원하고, 전월세보증금과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모두 70여 가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심리적 안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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