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여성 가구 전체 확대

여성안심패키지/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여성안심패키지 보급 사업’ 대상을 여성 가구 전체로 확대하고, 9~27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여성 범죄 예방이나 피해 대처 등에 필요한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 등의 안심 물품을 말한다.

도는 기존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에게만 지원했던 여성안심패키지를 여성 가구 전체로 확대했다.

경기민원24이나 시·군 누리집, 시·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안심패키지는 단순한 물품 보급이 아니라 여성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주는 안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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