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국가유공자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청사 등 주요 공공시설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광주시청사와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경안배수펌프장 공영주차장, 호국보훈공원 부설 주차장 등 4곳에 6면이 마련됐다.
시는 주차면 수가 100면 이상인 주요 공공시설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6일 '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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