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 사업’ 수혜기업으로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 분야 및 연계분야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술성장 분야, 사업화 촉진 분야, 연계협력 분야에 총 7억 원을 투입해 기업별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성장 분야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의 개선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제이디, 준엔지니어링, 엠티에스, 우성공업, 비이제이실크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촉진 분야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TJ 에어로시스템즈, 미래시스템, AI Tech, 원동이노베이션, 케이-스페이스 솔루션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연계협력 분야는 2개 유형으로 그중 ‘대·중·소 연계’는 대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중견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참여, 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라이브워크 1개 기업을 선정했다.
첨단산업 연계는 해외클러스터와의 연계 또는 첨단산업 연계 핵심기술 지원 유형으로 메카티엔에스, 잼스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진주강소특구의 2단계 특화 분야인 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 및 연계분야를 소재로 하는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예산 추가 배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공고할 예정으로 기업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