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산=조수현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시을)은 29일 오전 6시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김현 의원은 이날 사전투표 뒤 보도자료를 내고 "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위협한 내란 세력에게 투표가 얼마나 강한 무기인지 보여줘야 한다"며 "총칼보다 강한 것은 투표다. 국민이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유능하고 충직한 준비된 일꾼이자, 검찰 독재로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역대 최고인 재외국민 투표율(79.5%)을 언급하며 "해외에서 불붙은 정권교체의 열망에 이제는 국내 유권자가 응답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
이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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