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혁신클러스터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개최


29~31일, 공공기술과 지역혁신클러스터 주제로 관련 전문가 교류

29일 혁신클러스터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한화리조트에서 '혁신클러스터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공기술과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주제로 했다. 29일 오후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준묵 국립한밭대 산학연구부총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주요 외빈과 관련 분야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기조강연으로는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Fast Follower에서 First Mover로)',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클러스터학회', 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기획본부장의 '출연(연) 지역주도형 R&D 강화방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주요사업을 중심으로'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 학술대회 기간 동안 국립한밭대&단국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등 공동 주관기관들이 주재하는 특별세션 및 일반세션에서 이번 주제와 관련된 논문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방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킨 공로로 박영서 디에스단석 부회장(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에게 혁신 CEO 대상을 수여했다.

박성욱 회장은 "공공혁신과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주제로 한 이번 학회는 지역 중심의 산업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발점이다"라며 "이번 학회가 정책 현장과 산업계, 학계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협업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혁신클러스터학회는 2007년 창립해 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해오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