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대전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2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장애인 이동 편의증진을 위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께 희망의 날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차량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학수 대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의회장 등 12개 기관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성된 '함께 희망의 날개 추진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 원을 목표로 연합모금을 전개한다. 모금액과 매칭금을 바탕으로 장애인단체 활동 차량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연합모금 협약은 대전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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