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열린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조진균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변상우 석사과정생 등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기술․제도적 방안’ 연구논문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폭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막대한 전력 소요를 어떻게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공급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책·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대선 국면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문제가 화두가 된 상황에서 시의성·실효성을 모두 갖춘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분산형 전원을 도입해 냉각 및 전력 공급 시스템의 고효율화, 관련 제도의 정비 등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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