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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다음 달 2~18일 하반기 '소통공유공간' 정기 이용을 원하는 모임과 단체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소통공유공간은 글쓰기, 독서, 서예,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5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제작·편집, 온라인 회의, 업무 등을 하는 4개의 '공유 플랫폼'이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하반기 정기 모집부터 공유 플랫폼까지 대상을 확대해 9개 공간 모두 대여하고, 수시 예약도 받는다.

커뮤니티 공간은 주 1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5명 이상의 모임이어야 하고, 공유 플랫폼은 모임 제한 없이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치적, 종교적, 영리 목적의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장은 "도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커뮤니티 공간에 이어 공유 플랫폼까지 정기 모집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