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배차량에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역치안협의회 홍보예산을 활용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 내 대중교통 및 생활물류 수단을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으로 기획됐다.
서천군 내 시내버스 20대와 택배차량 40여 대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해 도로에서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며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상 속 자주 접하는 공간을 활용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서천군과 협력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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