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 출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전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 대표 선서는 제30회 대회에서 론볼 금메달을 획득한 최병배 선수가 맡았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내 50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육상, 수영, 론볼 등 15개 종목에 선수 153명이 출전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단과 이를 지원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적보다는 안전을 우선으로,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