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인 충남체전에 '찾아가는 재활·복지 용구 체험관' 운영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서 다양한 복지용구 체험 기회 제공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운영될 찾아가는 재활·복지 용구 체험관 모습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재활·복지 용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 개회식을 갖는 장애인 충남체전은 3일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체험관은 장애인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용구와 고령 친화 용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돌봄 로봇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에는 전동침대, 휠체어, 지팡이 등 70여 종의 복지 용구가 전시된다. 개인의 신체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복지 용구 선택과 그 사용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제공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이 자신에게 맞는 용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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