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지역 의료진과 함께 어르신 구강관리 진행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2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치과 병원과과 함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지난 2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틀니 세척, 사용법 교육 및 수리 등을 포함하며 선치과 병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중재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조수영 연세치과의원 원장이 진료하고 서진무 대전치과기공사회 회장과 최현준 선치과 병원 치기공사가 틀니 수리에 참여했다.

또한, 김이순 선치과 병원 치위생사와 대전보건대학교 치과기공학과 봉사동아리 ‘이해박는 사람들’이 틀니 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의료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치태 제거, 틀니 착용 시 불편한 부위 조정, 초음파 세척 등의 서비스를 받았으며 동시에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배우는 교육에 참여하므로 스스로 관리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리 후 틀니가 한층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진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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