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다.
교육은 총 2차시(약 13분)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시흥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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