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목원대와 손잡고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23일 목원대 사회과학관서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 열어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통상진흥센터가 23일 목원대 사회과학관에서 지역기업 6곳과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상의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통상진흥센터가 23일 목원대 사회과학관에서 지역기업 6곳과 목원대학교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행 중인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대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목원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서영 교수와 해외마케팅 전문기업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이사가 멘토로서 해외마케팅 전략과 바이어발굴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했다.

킥오프 미팅에서는 참여기업과 목원대학교 재학생 간 팀을 구성한 후 제품 분석,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금일 간담회를 통해 구성된 팀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바이어 상담 및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해외 판로 확보의 기회를 갖고 학생들은 현장 실무경험 등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블루로봇, 센트하모니, 에이테크원 한국소스, 화인티앤씨, 휴카시스템 등 관내 기업 6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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