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의 자립 기반을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2025 안양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안양시 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공방·서점·카페·연습실·갤러리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안양지역 예술인(개인·단체)과의 협업 계획이 있는 공간은 심사 시 우대한다.
선정된 공간은 시민을 위한 공연·전시·워크숍·강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민간 문화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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