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임신과 육아로 지친 여성들을 위해 심신 회복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건강검진 △한방치료(뜸,침) △아로마 마사지 △온열테라피 △헤어스파 등 심신 치유 중심으로 구성돼 임신을 준비하거나 육아로 지친 산모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특히 전문 상담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로부터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 밖에도 △임산부 건강관리 △임산부 태교 교실 △베이비 오감 놀이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몸과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휴식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함평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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