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가족센터는 관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23일 이틀간 센터 내에서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조손가정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지난달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첫 문을 열었다. 오는 10월까지 △가족 캠프(6월) △손 석고 만들기(7월)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8월) △수제 과일청 만들기(9월) △신나는 경제 놀이(10월)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손가정의 행복과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은 매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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