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제정돼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기념 하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부부의 날을 기념해 관내 부부 80쌍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 부부 5쌍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부사랑 편지 공모전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부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부부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부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장이 됐다.
아주대 김경일 교수가 ‘부부의 건강한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그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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