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2일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상업고등학교 및 성환고등학교 경진장에서 '2025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충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충남 도내 18개 상업계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 능력을 겨뤘다.
천안상고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P)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을, 성환고에서는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2~3일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그동안 대회 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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