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밤 활기 찾은 전통시장…진주 중앙·논개시장


'올빰토요야시장'과 '호프1884' 운영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이 매주 토요일 밤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 1884 운영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이넣고 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에서 매주 토요일밤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중앙상권에서 매주 토요일 밤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 1884'가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논개시장에서 펼쳐지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육전,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와 버스킹공연, 시민들이 함께하는 노래방 등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7월 한달간 혹서기로 휴장한다.

지난 3일부터는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도 상인들의 주도로 기획된 생맥주 축제 호프1884가 개최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 각종 이벤트로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마련돼 저렴한 가격으로 생맥주와 순살닭강정, 부추전,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올빰토요야시장과도 인접해 올빰토요야시장 음식도 반입 가능하다.

진주중앙시장 '호프1884'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7~8월은 혹서기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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