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건의

최진회 의령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의령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사업 관계자를 만나 의령군민의 염원인 남북6축 구간 연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의령군·함안군·합천군 3개 군이 공동으로 채택한 건의문과 2만5861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의령군 의회 및 함안군 의회에서 채택한 대정부 건의안이 포함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의 연장은 의령군뿐만 아니라 인접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며 이번 공동 건의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6축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광역교통망 강화를 위한 핵심 간선축으로 합천~의령~함안 구간의 연장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 경남 내륙지역의 접근성 향상, 지역 간 연계성 강화, 국가 물류망의 효율성 증대 등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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