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흑백요리사’를 꿈꾸는 외식경영인·예비 창업자에게 요리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21일 시작했다.
도가 지원하는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남부·북부지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기북부지역까지 확대해 교육생이 기존 120명에서 170명으로 늘었다.
교육은 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와 의정부 경민대학교 조리실습장에서 하고, 전문가들이 한식·양식·일식 조리기술과 외식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도는 경기남부지역 1기 교육을 21일~다음 달 25일 40명을 대상으로 하고, 7월~11월 2기와 3기 40명씩 교육한다. 도는 2기와 3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경기북부지역을 1기 7월 7~23일, 2기 9월 2~12일 25명씩 교육하기로 하고, 교육 신청을 받는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은 창업 장벽이 낮지만, 폐업률이 높아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한 업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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