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최병욱 전 국토부 노조위원장, 김문수 대선 캠프 위원장으로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
최 위원장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균형 발전 실현"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20일 김문수 대선캠프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포항 출신인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회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20일 임명됐다.

최 위원장은 과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지방살리기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점이 인정됐고,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공공기관과 노동 현장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면서 "또 보수 정당에서도 노동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토부 노조 최초 3선 위원장을 역임한 후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했고, 지난 15일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상근부본부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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