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과 대전시가 2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력, 품질 등이 우수한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지정기업,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24개사의 대표이사 등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공공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기술력,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등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대전지방조달청은 대전시가 지원하는 창업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파트너십데이 행사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수요기관의 제품 구매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대전지역 수요기관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협조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