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98회 정례회를 맞아 제4기 의정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정모니터링은 제4대 시의회 후반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총 40명의 모니터단이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단순 참관을 넘어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감시와 평가 역할을 수행하며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회의 진행과 질의·답변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책 제안이나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과 의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링 제도는 단순한 방청을 넘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시민과 함께 수행하는 중요한 참여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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