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
공공일자리 경험 통해 민간 취업 연계 기대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5년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해미다 많게는 46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청년마을만들기 지원, 건강증진사업 등 26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 2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군청, 보건소 등지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5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게 하고 향후 민간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