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은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인 2025 일산 킨텍스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반려동물 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 참가는 태안군이 유일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 장난감(노즈워크)과 증정품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 및 '2025 태안방문의 해' 관련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각종 반려산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다음 달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홍보 했다.
군 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크게 성공을 거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올해 다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태안이 반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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