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가 지난 17일 대전시가 주최한 제16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에서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 통합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과 대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성낙원 회장은 "대전예총이 글로벌 예술도시로 가는 여정에 단체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는 예술인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며 대전이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예총은 1962년에 설립되어 9개의 회원단체와 11개의 특별회원단체가 함께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고 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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